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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대 영주청소년의회 활동마무리…18일 해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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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영주시청소년 의회가 18일 해단식을 하기위해 김지영 청소년의회 의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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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1대 영주시 청소년의회 해단식이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영주시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3제정된 운영 조례를 근거로 영주시의 각종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활동수 있도록 했다.

시의회는 영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6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모집해 영주시의원 수와 같은 14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차례 비대면회의 와 2차례 간담회 및 본회의를 개최하고 주요사업장을 방문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참여권을 행사하며 역량을 키워나갔다.

이날 해단식에는 청소년의회 추진단장인 우충무 의원과 장영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간의 활동보고 , 활동소감발표 ,우수활동 의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지영 영주시 청소년의회 의장은 생각보다 다사다난한 날들이 많았지만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면서 더 가치 있는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의미 있는 1년의 시간을 보내게 해 준 영주시의회와 사무국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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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영주시 청소년의회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한편 영주의회는 제1대 청소년의회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2대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이번 제2대 청소년의회는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 부터 고등학교 2학년 또는 이에 준하는 연령의 청소년 14명 이내로 구성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장애·다문화가정 등 사회 배려 대상 청소년을 우선 선발(2명 이내)해 대표성 확보 및 무차별원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2대 청소년의회 의원은 오는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활동 상임위원회별 토론 정책 발굴·제안 타 시·군 청소년의회 상호교류 등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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