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맥주축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대중컨벤션센터는 8월 31일부터 6일간 센터 야외광장에서 광주지역 대표 맥주축제인 ‘2022 Beer Fest Gwangju’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심 속 바캉스, 걱정을 비어브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맥주 연못, 비치 펍 등 이색 체험행사와 K-POP 가수, DJ 공연, 댄스, EDM 파티 등 매일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 대표 먹거리 7미 중 4미(주먹밥, 상추튀김, 육전, 떡갈비)를 판매하는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등도 참여한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광주 7미 음식 소개, 여행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광주예술여행, 브루마스터와 함께하는 하우스맥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포토존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광주사랑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사한다.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2년 넘게 개최하지 못했던 맥주 축제를 올해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행사를 통해 한 여름밤의 도심 속 특별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고, 광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