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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역사의 개척…경북전문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 개최
“새 역사의 개척 50년, 새 미래의 비상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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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대학교 잔디광장 모습


[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1972년부터 고등교육을 해온 경북 전문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경북 전문대는 오는 10캠퍼스 내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의 지난 반세기(50)를 기리고, 앞으로 나아갈 50, 100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 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캠퍼스 곳곳에서 50주년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5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 50주년 기념전시관 개관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코로나 19 감염을 고려해
대학 자체행사로 간소하게 치르진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7112새 역사의 개척이라는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최현우 박사가 보국교육의 일념으로 영주전문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했다.

이후 197911일 영주경상전문대학으로 개편, 1985115일 경북전문대학으로 교명 변경, 2012년 경북전문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돼 오늘에 이르렀다.

지난 50년간 약 5만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교육부가 주관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수요맞춤 성장형)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6년간 매년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LINC3.0 사업은 1, 2단계 LINC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대학과 산업계가 상호 발전하는 산··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전문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50년 전 고등직업교육의 지평을 연 때의 초심을 돌아보며, 그동안 쌓아온 대학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함께 나아갈 미래를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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