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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폭염 특보 한 달 만에 해제…광복절 전까지 비
광주 무등산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무더위가 조금 누그러진 광주와 전남에서 광복절 연휴 첫날까지 비가 내리겠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비는 밤사이 그쳤다가 토요일인 14일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쏟아지겠다.

14일까지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5∼40㎜, 전남 남해안 20∼60㎜로 예상된다.

날씨가 대체로 흐리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한 달 만에 해제됐다. 폭염 특보는 현재 영광·구례·곡성·담양 등 전남 4개 지역에만 내려졌다.

광주를 기준으로 폭염 특보는 전날까지 35일째 계속됐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 해제가 일시적이며 일요일인 15일 낮부터 다시 더위가 찾아오겠다고 전망했다.

광주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시간 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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