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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낮 31-34도...일부지역 5-40mm 소나기
'덥다 더워'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기자] 12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진안과 장수를 제외한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온도는 더 높아 매우 덥겠다"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격렬한 야외활동 등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루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 31도, 군산·고창 32도, 김제·남원·무주·부안·순창·완주·정읍 33도, 익산·전주 34도로 어제보다 1~2도 높은 분포다.

무더위는 밤에도 계속돼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일부지역(김제·남원·무주·완주·익산·진안·장수·임실 등)은 더위를 식혀 줄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 5~40㎜로 지역적 차이가 매우 크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고, 낮부터 밤사이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를 통과하는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양이 적어 '보통' 단계다. 생활보건기상지수(전주 기준)는 식중독 '경고', 뇌졸중 '보통', 천식폐질환 '낮음', 대기확산 '높음', 체감온도 '주의-경고'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3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44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7분, 일몰은 오후 7시5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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