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 입학설명회'가 수험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특별히 선발된 계명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입학홍보대사 '이끄미'들이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스피치교육, 수시모집 전형방법 등 교육을 받고 입학설명회에 임하고 있다.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이끄미 학생들이 맡아 대학을 소개하고 설명회를 재미있게 풀어가며 수험생들의 관심 유발과 함께 호응을 이끌어 낸다.

2부는 입학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설명하며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계명대 관계자는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이미 지역 고교에도 많이 알려져 수시모집을 대비해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대구경북을 비롯해 울산, 경남, 호남, 충청, 강원 등 270여개의 고교에서 행사가 열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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