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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봉화에서 청정 독도왔어요...봉화교육청 민족의 섬 독도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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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봉화 교육청 독도탑방팀이 독도 현지를 방문해 동도 선착장에서 '독도사랑해요 '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봉화교욱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신영숙)8~10일까지 23일 일정으로 초·중학생 20명과 인솔자 6명이 함께하는 독도탐방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주도로가 완공된 우산국의 전설이 깃든 울릉도와 우리땅 독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첫째 날인 8일에는 서면 태하 성하신당과 나리분지의 너와집과 투막집 등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현지 주민들의 전통 주거형태를 직접 탐방했다.

둘째 날은 독도방문과 독도전망대, 독도 박물관, 약수공원등을 두루 살펴보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아름다운 독도땅을 밟은 순간 독도가 우리땅임을 실감하며 가슴이 뭉클했다일본이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한 이유를 이제야 알게됐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봉래폭포, 내수전전망대, 행남등대 등을 탐방하며 평소 언론이나 책을 통해 접한 울릉도의 빼어난 비경을 직접 느끼며 체험하게 된다.

권오진 봉화 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평소 독도관련 동아리 활동과 독도교육을 통해 공부한 지식이 이번 현장 탐방을 계기로 더 견고해졌다우리 청소년들이 독도영토 주권 의식을 새롭게 다져 역사왜곡 및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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