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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소식]베트남 박닌성 우호교류단 봉화군 방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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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가 베트남 박닌성 응구옌 투 꾸인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우호교류단에게 베트남타운을 설명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베트남 박닌성 응구옌 투 꾸인(Nguyen Tu Quynh)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31명의 우호교류단이 최근 베트남타운 사업대상지를 둘러보기 위해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봉화군이 베트남 박닌성을 방문해 뜨선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봉화에 대한 지속적인 박닌성 인민위원장의 관심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엄태항 군수와 부군수, 실과단소장, 관련 문화체육 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여는 한편 박닌성(뜨선시)과의 다양한 교류 발전방안 및 향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우호교류단은 환영행사 참석 후 충효당과 베트남타운 사업대상지를 견학하며 양도시의 역사적 공통점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고 사업추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향후 박닌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연내 자매결연 체결로 양도시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응구옌 투 꾸인(Nguyen Tu Quynh) 인민위원장은 자매결연 체결 및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교류단과 함께 방문한 12명의 베트남 박닌성 꽌호(세계무형문화유산) 민요단이 이색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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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봉화군이 2019년 기관별 재난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 제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26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역량부문과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점검지표 전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 인터뷰 평가에서 재난 안전에 대한 관심도 평가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군민과 모든 공무원이 재난 대비에 열심히 노력해준 성과다"면서 "앞으로 세부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해 군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봉화군은 향후 재난 유형별 안전점검 및 대책을 좀 더 보완하고 재해위험지구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ksg@herla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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