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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국 참가하는 안동국제청소년영화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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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청소년 영화캠프' 포스터 (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성권 기자]'G(경북)-콘텐츠누림터' 사업의 일환인 '안동국제청소년영화캠프'7일부터 5일간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안동국제청소년 영화캠프'는 안동 지역 중·고교생과 중국, 독일, 헝가리 등 6개국 청소년, 영화·애니메이션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영화·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창작활동의 장이자 축제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캠프 1,2일 차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와 개별 멘토링을 통해 영화 기획, 촬영, 연출, 편집 등 전문적 지식을 습득한다.

팀을 이뤄 시나리오 구상과 사전제작 등 영화 제작의 기본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일차부터는 참가자들이 팀별로 시나리오를 완성해 직접 연기, 촬영, 편집까지 3분 내외의 짧은 영화를 제작한다.

캠프활동에 따른 영화제작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내 작업공간과 영상, 편집 장비들을 활용해 진행된다.

완성된 영화는 오는 11일 폐막식 당일 시사회를 통해 일반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2, 애니메이션 1편 등 수상작은 국제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할 기회도 주어진다.

제작된 모든 영화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안동지역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안동중앙시네마에서는 이번 캠프 참가국에서 제공한 우수 단편영화 20여 편과 지난해 '안동시 80초 영화제 정()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편의 수상작을 3일간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김윤현 시 전통문화 예술과장은 "이번 영화캠프는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에서 미래의 영상산업을 이끌어 갈 국내외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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