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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우항 대구한의대 이사장, 대구경북 대표 과학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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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항 이사장 집무 모습.(사진제공=대구한의대)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학교법인 제한학원 기우항 이사장(경북대 명예교수)이 '대구·경북 과학기술자료 발굴 사업'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 과학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굴 사업은 대구과학관이 한국근현대과학사 전문 연구기관인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와 협력해 대구경북지역의 산업과 과학의 역사를 정리하는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자를 선정한다.

기우항 이사장은 지역 출신자 또는 기관에서 활동한 과학자 중 대한민국학술원과 한림원 회원 중 25명을 선정, 이들 중 65세 이상의 원로 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 등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기 이사장은 경북대 수학과에서 학사·석사학위를, 일본 도쿄공업대학에서 미분기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200편이 넘는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1982년 제1회 대한수학회 학술상, 1987년 제1회 한국과학상(수학 분야) 수상, 경북대 교수협의회의장을 역임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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