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포항지진 유발원인 연구결과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업무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에는 지진대책특별위원을 비롯해 경북도ㆍ포항시 관계공무원 등 40명이 참석, 한동대 정상모 교수와 육군사관학교 오경두교수의 연구주제 발표와 함께 지진방재 대책에 대한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이선희 경북도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경북의 지질학적 특성과 지진발생 메커니즘의 이해를 통해 교육적 가치를 얻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칠구 경북도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 관련 국내외 사례를 다양하게 수집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진정책 수립의 방향을 설정하고 안전한 지진방재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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