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학내 갈등을 겪던 사립대에서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칠곡군 모 대학 건물 3층 복도에서 A(50) 교수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교수가 발견해 신고했다.
교수협의회에 소속된 A 교수는 학교 측 진정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학교 압박에 힘들고 억울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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