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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인근해상서 표류중인 오징어 조업어선 무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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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울릉도 북쪽 27㎞ 해상에서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을 해경 잠수부가 투입돼 줄을 제거해 무사히 구조했다.(동해 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탄 채낚기 어선이 표류하다 12시간 만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9일 동해해양경찰서 따르면 전날 오후 750분께 울릉도 북쪽 27해상에서 강원도 주문진항 선적 S(24t)가 항해 중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1500t급 경비함을 보내 구조에 나섰지만, 야간 수중 작업이 어려워 작업을 미뤘고 이날 밤 S호의 안전을 확보했다.

결국 날이 밝은 9일 오전 810분쯤 잠수요원을 투입해 추진기에 감긴 줄을 완전히 제거했다.

해경은 이 과정에서 배에 타고 있던 7명의 선원 건강과 어선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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