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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공무원 명함 눈에 띄네.....명함에 철렴의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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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공무원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명함’을 사용한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명함이 진화하고 있다. 캐리커쳐 삽입, 크기·방향 변경은 기본, 자신의 별명까지 적어넣는 등 이색 명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13일 공무원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명함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청렴명함은 명함에 청렴한 김천이라는 청렴문구를 담아 청렴이미지를 강조했다.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함께 넣어 청렴은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범시민 홍보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게 우선 이같은 명함을 배부해 이달부터 사용한다. 6급 이상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 계약, 공사감독, 세무 등 외부청렴도 측정대상 담당공무원에게는 우선적으로 사용토록 권장했다.

김경희 감사실장은 본인을 알리는 명함에 공직자 스스로 부패척결을 다짐하고 친절·공정한 업무처리를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이 이행돼 부패 개연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자정기능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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