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모두 5건이 선정돼 사업비 8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노곡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기존 폐교를 활용한 기초생활기반을 마련해 노곡지구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정주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객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36억 5000만원을 투자해 정주기반시설 확충, 문화복지 서비스의 공급 등을 통해 인구증가 및 농촌 활력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성산면 사부2리 5억원, 운수면 화암1리 5억원, 쌍림면 송림2리에 5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돼 기초생활 인프라, 경관개선사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인해 농촌거점기능 강화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조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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