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포항의 대표축제인 해병문화축제가 다음달20일~22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의 해병대전우회와 그 가족, 포항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꾸며지는 이번 축제는 행사당일인 20일 해상퍼레이드/상륙작전시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박2일 병영체험, 고무보트 탑승체험, 군대음식 체험, 운제산 천자봉 행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본 행사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해병대 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와 포항시지회,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군부대 관련은 물론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개발자문위원회 연합회, 새마을회, 재향군인회, 포항문화원, 한국예총 포항지회 등 4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는 해병인의 자긍심과 100만 해병인의 고향, 포항의 정체성과 접목시켜 “무적 해병의 패기로!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