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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영덕고래불배 동남아 3개국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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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영덕고래불배작목반이 농산물 수출전문업체가 수출계약을 맺고 동남아 3개국에 고래불배 출하를 시작했다. (영덕군)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덕군은 영덕고래불배작목반이 농산물 수출전문업체가 수출계약을 맺고 동남아 3개국에 고래불배 출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하된 영덕 고래불배의 물량은 6.5톤(1900만원 상당)이며 수출대상은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이다.

이들 국가에 배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 연말까지 45톤(1억 3000만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영덕산 배는 대만과 러시아로 수출했지만 영덕군과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판로개척 노력으로 동남아로 수출을 확대했다.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한 고래불배는(원황, 신고 품종)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인기가 높아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전망이 좋다.

영덕 고래불배작목반은 군 수출정책에 맞춰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올봄 수출작목반을 구성했고 적극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했다.

한편, 군은 지난 해 농수산물 3830톤(163억원)을 수출했으며, 올해 7월까지 수출물량은 전년대비 2144톤(8.4% 증가), 수출금액 103억원(4.9%증가)으로 증가하고 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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