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코오롱아파트 진입로 앞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안전표지만 이 설치돼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이 폭염으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경북영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영주시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영주시 하망동 코오롱아파트 입구 도로에 지름 2m, 깊이 1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상하수도 우'오수관로가 지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에따라 영주시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애 되메우기 작업으로 도로를 임시 복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에서 흘러 나오는 우수관과 도로에 설치된 우수관이 연결된 부분에 누수가 발생, 토사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조사로 원인을 밝혀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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