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오는 31일까지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종전 대보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발표회에 이어 지역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며 캘리그라피 작품 모두 13점이 아라예술촌 복도에 전시된다.

작품 제작을 지도한 '이현정 캘리그라피Feel'의 이현정 작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피 작가로 대한민국 신진 서예가 3기, 영남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이며 현재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여성문화회관에 출강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을 통해 직원 및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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