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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학생들 영어공교육 강화된다.
울릉교육지원청↔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 업무지원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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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 과 대구경북영어마을이 2일 울릉교육청에서 영어체험학습 업무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울릉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교육인프라가 열악한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영어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 은 2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영어마을과 영어체험학습 업무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영어체험학습장이 없는 울릉섬 지역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돕기 위해서다.

전날 가진 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학 부설 대구경북영어마을 김식락 부원장과 팀장 및 원어민교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세계문화체험의 기회를 부여할것으로 군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지역 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주일간 찾아가는 영어체험 교실(Fun English Bus)을 운영중이다.

현재 울릉도에는 읍지역 초·중학교 두 곳에만 원어민교사가 배치돼 있어 모든 학교를 맡아 수업을 담당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지만 앞으로 는 이를 해결하는 동시, 양질의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상 영어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방학기간에는 행정기관의 도움으로 대구경북영어마에 입소해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받을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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