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덕군보건소는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스트레스 고위험군, 정신건강 취약층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발견하고 대처하는 '마음 톡(talk) 톡(talk)'사업을 펼쳤다.

이와 관련, 보건소측은 영덕군 남정면 대우건설 사업장 노동자를 시작으로 고혈압·당뇨 자조모임, 치매쉼터 이용자, 영덕소방서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158명을 찾아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과정에서 파악된 고위험군은 치료기관 연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후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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