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약목고 1학년 9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약목고 1학년 9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보기 단계, 듣기 단계, 말하기 단계 등 3단계별로 구성된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자살위험이 있는 친구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게이트키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따른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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