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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3선현 선양화 사업' 속도 내...26일 노계문학관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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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26일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과 삶을 밝히는 '노계 문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영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경북 영천시의 '3선현 선양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영천출신의 역사적 인물인 최무선, 포은 정몽주, 노계 박인로의 업적을 기리는 '3선현 선양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과 삶을 밝히는 '노계 문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노계 박인로 457주년 탄신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영천향교 유림이 주관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명주농악 풍물패 공연과 함께 가사 및 시조낭송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노계문학관 개관식은 감회가 특별하다"며 "현대인들에게 충효정신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새로운 전통문화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계박인로 성역화사업은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충효사상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화를 위해 영천시가 지난 2013년부터 영천시 북안면 일대에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학관, 문학공원을 조성해 도계서원 일원을 재정비한 사업이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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