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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주말 해양 안전사고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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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포항구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표류하던 레저보트를 구조, 예인 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지역에서 주말동안 익수자가 발생 하는등 해양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7분께 포항구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15t급 레저보트(승선원 7)를 구조, 예인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레저보트는 연료가 떨어져 표류하다 '해로드 앱'을 이용, 구조를 요청했다. 해로드 앱은 선박의 정확안 위치를 전송해 줘 해경이 레저활동 시 이 앱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새벽 132분께 포항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 빠진 A(62)씨가 해경에 구조됐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듣고 A씨가 물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경은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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