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울진군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이번 해외 관광객 유치는 중국, 동남아 등 세계적 경제 성장과 맞물려 철도(동해 중부선), 고속국도 등 지역접근성 또한 나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행된 것.

지난 26일 전문여행사와 연계해 일본 주니치 신문 편집장, 방송관계인 등으로 구성된 답사단을 초청해 불영사, 성류굴, 월송정, 후포 등기산 등 지역관광명소를 홍보했다.

내달에는 일본 민영방송사인 후지TV 관계자가 참여하는 방송용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7~8월중 베트남, 필리핀 등 80명 내외의 관광객 유치를 준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매력과 위험성이 공존하는 분야인 만큼 해외 소비자의 반응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이에 국가별로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와 선호프로그램을 지속적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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