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금오공고 에서 제13회 경북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사진=경북교육청제공)
제13회 경북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윤영태 경북교육청 행정지원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교육장 반성의)지난 12일 구미 금오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직 공무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백승주 국회의원,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등이 참석해 교육행정인의 축제를 축하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경북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도 본청 등 24개 팀이 참가해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날씨 관계로 윷놀이, 단체줄넘기 종목에서 총 24팀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종합 1위는 울릉교육지원청이 처음으로 차지했다. 2위는 영덕교육지원청, 3위는 성주교육지원청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체육대회와는 별도로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저소득층학생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종합 1위의 우승기를 거머쥔 금동락 울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당일 궂은 날씨 속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심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며 “ “앞으로 울릉교육행정도 경북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은 "한마음체육대회을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모두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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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