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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서 펼친 경북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성료.....고령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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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북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3일 경북 19개 시·군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에서 고령군이 단체우승을 차지했다.(사진=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따스한 봄볕만큼이나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북 울릉군은 제3회 경북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3일 경북 19개 시·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개척 역사가 살아 숨쉬는 태하마을 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2일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3일 본경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진행방식은 스트로크매치 방식으로 2라운드 16홀 경기로 진행됐고 단체전은 각 시·군별 혼성팀 8명의 합계 타수로 순위를 정하고, 개인전은 표준코스 16홀로 진행해 합계 타수가 최저인 선수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이번대회 단체우승에는 고령군이 우승컵을 거머줬다. 준우승에 김천시,3위 성주군,장려상에 안동시, 5위경주시,6위 봉화군,7위 영천시,8위 영주시, 9위 문경시, 10위에 칠곡군이 뒤를 이어면서 각각이름을 올렸다.

개인전 우승에는 경주시 소속 최기현 선수가, 준우승 성주군 서서운, 3위 구미시 남상석, 장려상 김천시 이점순씨가 각각 차지 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영모 경북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뜻깊고 보람겹게 진행돼 무한한 기쁨이 앞선다완벽한 대회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울릉군 관계자와 박용수 울릉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재편성한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과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형 레포츠로 즐길 수 있고 경기 방식은 골프채를 이용해 공을 굴려 쳐서 직경 36cm 홀에 넣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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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모섬인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제3회 경북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3일 경북 19개 시·군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대회에서 고령군이 단체우승을 차지했다.(사진=울릉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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