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개막 3일 만에 6만여명의 유료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경북 문경시에 따르면 개막 당일인 지난달 28일 2만1442명, 29일 2만9712명, 30일 1만3000여명이 입장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축제는 관광객들을 위한 알찬 행사와 체험 행사를 크게 늘렸다.

특히 야간축제로 문경온천지구와 신북천 인공폭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별이 빛나는 신북천'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야밤의 한 사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억주 축제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에 걸맞게 예년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축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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