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12일 해양교육시범학교로 선정된 대구·경북지역 8개 초·중·고등학교에 연간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길안초, 성주초, 옥계초, 흥해남산초, 자천초, 상주여고 등 경북지역 6개교와 도원중, 경북대사범대학부속초 등 대구지역 2개교이다.
해양교육시범학교는 지역의 특색을 활용해 해양교육 모델 구축과 현장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해양의식·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승철 포항 해수청 해양수산 환경과장은 “해양교육 시범 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호기심과 탐구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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