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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예산 1조원 시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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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가 1995년 시군 통합 이래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2일 경산시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 결산서 작성 기준에 의하면 세입이 1조680억원, 세출이 8510억원, 잉여금은 217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018년 1회 추경예산이 편성되고 나면 순수 예산에서도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세입은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며 자체수입과 이전수입의 비율이 각각 27.4%와 49%를 차지했다.

세출은 전년대비 1108억원 늘어 15% 증가했으며 사회복지분야 2210억 원으로 25.94%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방소득세의 급속한 증가는 같은 기간 인구수 4.5% 증가, 사업체 수 20% 증가와 함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해 2017회계연도의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등을 중점 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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