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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화랑마을 개관…청소년 수련·도전·휴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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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에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공간인 '경주 화랑마을'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석장동 현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8만6,000㎡ 부지에 조성된 화랑마을은 정부 3대 문화권 사업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총 9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명상관 등 메인 시설이 한옥 형태로 자리잡고 있으며 화랑무예체험장, 자연학습장, 국궁장, 야영장, 도전모험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랑마을은 청소년 대상뿐만 아니라 기업체, 일반시민, 가족단위 방문객 등 누구나 화랑의 얼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수학여행의 메카 도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된 체험형 교육과 힐링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화랑마을은 체험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교육과 휴양이 어우러진 글로벌 힐링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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