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덕군은 산림생태공원내에 전동휠 체험장 '달려라 왕발통'을 30일 개장한다.

당초 체험장은 2월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소규모 화재로 인한 전동휠 대여소 정비와 확장 리모델링, 전동휠 장비 추가구입을 위해 연기됐다.

전동휠 체험장은 지난해 6월 개장해 11월까지 26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군은 올해도 11월까지 전동휠 장비 26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장은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사이 생태탐방로 5km 구간에서 다양한 경치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9000만원을 투자해 장미터널을 설치하고 등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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