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2018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15~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부문에서 우승했다.
경기결과,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1874.9점(종전기록 1872점)을 쏘아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면서 2위 경기도청(1872.4), 3위 인천남구청(1871.6)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진군청소속 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이 한 조를 이룬 선수단은 지난 6일 '제19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들어 두 번의 우승으로 전국최강의 사격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효철 사격팀 감독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3연패의 쾌거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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