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대구 DTC에서 '대구,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제목의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10일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 내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대구, 이미 시작된 미래' 출판 기념 북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총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김범일 전 대구시장,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 대구시장을 한 번만 더 하려고 한다"며 "지역내 균형 발전과 세계로 열린 도시 건설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매년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이를 막기 위해 대구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도시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