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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와인, 베를린와인트로피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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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와이너리 박진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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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와인이 유럽에서 열린 와인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6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와인품평회에서 경북 영천시 씨엘 위(We) 와이너리가 출품한 2016년산 '빈티지 거봉' 화이트와인이 금상을 수상했다.

국제와인기구(OIV)의 승인 및 감독을 받아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22회째다.

매년 2, 7월 두 차례 열린다.

192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 끝에 그랜드골드, 금상, 은상 수상 와인을 가렸다.

이번 품평회에는 33개국 6639종의 와인이 출품됐으며 한국에서는 영천과 영동지역 3개 와이너리에서 5종을 출품했다.

와인 칼럼니스트 겸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디렉드 박찬준 대표는 "짧은 역사의 한국와인이 국제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2009년부터 영천와인산업육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주질향상과 와인너리 종류별 컨설팅, 와이너리 사업자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우수와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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