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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인구 5만명 돌파. 5만번째 전입자 축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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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지난달말 기준 인구 5만명을 돌파했다.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5만번째 행운의 주인공 전입자 환영행사를 열고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129일 현재 인구 5만명을 돌파했다.

1일 군에따르면 예천 인구가 5만명을 넘어선 것은 2007년 이후 11년만이다.1965166000명이던 예천 인구는 산업화·탈농촌화의 영향으로 20075만명으로 무너졌다.

그 뒤 4만여명에 머물던 인구는 200512월 호명면 일대에 조성한 경북도청 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달 말 575명을 기록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전입 순유입률 7.4%를 보이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병원, 편의점, 음식점, 학원,은행 등이 300여곳 입주했다. 올 연말에는 960여석의 대형 영화관과 경북도립도서관 등도 문을 열고 신도청 시가지 면모를 갖추게 된다.군은 전입이 늘어나면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은 인구 5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명 째 전입 가족 환영행사를 열었다.

전입 5만명째 행운의 주인공은 안동시에서 이사온 강동혁씨다.

강씨는 경북도청 신도시에 입주한 것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 공기좋은 신도시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강씨에 이어 대구광역시에서 전입 온 이나영외 3가족은 5만번째 앞뒤로 전입해 아차상 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에게는 호명면과 풍양면이장협의회 등에서는 전입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으로 살기 좋은 예천, 머물고 싶은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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