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학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지난 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제45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9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제45회 물리치료사 전체 4,924명의 응시자 중 4,461명이 합격해 90.6%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북전문대의 재학응시생은 67명중 65명이 합격했다.
이번 경북전문대학교의 물리치료사 합격률은 전국 평균 90.6%를 크게 웃도는 합격률이다. 지난 2009년 100%를 비롯해 2014년 97.5%, 2015년 95.9%, 2016년 97.3%,를 이어오고 있어 탁월한 수준의 국가시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대학 측은 3년 동안의 폭넓은 물리치료 전공 공부 외에도 봉사활동의 경험과 전공 교수의 요약 및 특강과 개별 학습지도, 멘토링, 나눔 스터디 등 체계적인 국가시험 준비 프로그램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경일 교수(학과장)는“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중심교육과 교수 학생 간 지속적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남다른 열의가 물리치료과의 저력”이라며 “높은 합격률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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