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힐링 코미디 연극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군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에서 리얼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영국의 천재 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으로 90여분동안 웃음의 파노라마로 진행된다.
정리 해고당한 주인집 남자에게 우연히 걸려온 전화 한통을 시작으로 자신의 거짓말 대상을 한명씩 죽이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과 오합지졸 캐릭터들의 정신없이 질러대는 대사는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통쾌한 웃음 속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회관 담당으로(054-650-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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