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사 전경(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 공무원 및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23일 1200여 공직자와 가족들이 모인가운데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24일 군에 따르면 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동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대회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예천 세계활 축제 와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대축제의 성공을 다짐하고 가족동반 체육행사를 통해 행복한 가정,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실과단소와 각 읍면이 12개 팀으로 나눠 2인3각, 지렁이 훌라우프, 로데오 타고 활 쏘기, 고무신 멀리차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돼 평소 업무로 찌든 스트레스를 날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각 팀을 대표하는 12명의 직원들이 평소에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하여 공무원과 가족이 하나 되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
김동태 회장은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 그 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얼마 남지 않은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 공무원이 앞장서 반드시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그 동안 직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다. “며 ”공무원과 가족이 화합하여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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