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가뭄에 대비해 농기계 수리 기술지원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지원팀은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문경력관 및 농기계 순회수리요원으로 편성됐다.
이들은 가뭄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양수기 등 농기계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전동양수기와 양수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엔진 등을 정비·수리한다.
또 농업기술센터 순회수리반과 합동으로 가뭄 장기화에 따른 작물별 가뭄 피해 양상에 적합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대농기계 고장때는 현장으로 달려가 고쳐주는 농기계 119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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