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농경지 초기 가뭉에 선제적 으로 대응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수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가뭄대비 농업용수를 확보하는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작물생육상황과 농업용수원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가뭄에 대응하고자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대책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0% 로 전년(75%) 대비 15% 낮게 나타났다. 강수량은 12.5mm로 전년(52.8mm) 23.7% 수준에 그쳐 가뭄이 지속될 경우 논물마름 현장과 밭작물 시듦 등 가뭄피해 발생이 예상된다.
시는 현재까지 중동면 외 9개 면ㆍ동, 22개 지구에 하상굴착 및 양수작업, 저수지 준설에 소요되는 예산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주력할 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와 공조해 낙동강 수원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등 가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농업용수원 사용은 작물의 생육에 꼭 필요한 물만 공급하고, 수로와 논의 물 손실 방지를 위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가뭄극복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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