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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주) 임직원, '햇살나눔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
18개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 1억5200만 원 지원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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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기현 시장, S-OIL(주) 울산CLX 신현욱 수석부사장,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복광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햇살나눔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S-OIL(주) 울산CLX가 부서별로 결연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서 임직원 260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석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달금 1억5200만 원으로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사업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울산의 위상에 걸맞게 기업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의 나눔 문화 실현으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S-OIL(주) 울산CLX는 2011년부터 7년째 이번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인원 2만여 명이 참여하고 총 8억6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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