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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덕원산업에 스마트 공장 첫 도입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국내 중소, 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과제를 진행한 덕원산업(대표 이승복)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스마트 공장을 처음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의 제조 경쟁력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투자금액의 50% 이내, 최대 5,000만원 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덕원산업은 자동차용 터보모듈을 생산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그 동한 수작업에 의존했던 제조, 품질 공정을 자동 Vision/기밀검사기를 도입해 불량품을 자동 선별, 배출토록 개선했다.

또한 QR 코드 시스템으로 작업 상태 및 품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검사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시간당 생산량 33% 증가, 검사인력 효율화(2명 감소), 가성 불량 Zero화해 비용절감에 따른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불량감소로 인한 품질개선으로 고객 신뢰도 향상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울산창조경제혁신 권영해 센터장은 “덕원산업을 비롯한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개선 등 제조경쟁력을 향상시킨 좋은 사례로서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울산 지역의 중소, 중견 제조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공장 보급·지원 사업은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민관합동 스마트추진단-삼성전자가 지역 내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공장 운영기술과 제조자동화 기술을 융합, 가치를 창출하는 선진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덕원산업을 비롯한 16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의 보급 및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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