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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울산시장, '위기극복 메신저' 자청, 연일 현장행보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은 위기에 처한 조선해양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일감 부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대표와의 간담회를 29일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조선해양기자재업체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중소기업들의 입장과 애로 의견을 청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풀어 나가야 할 과제들을 같이 고민해 나가자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조선해양기자재 산업 저변 육성을 위해 222억 원의 사업비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센터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12월)에는 343억 원의 사업비로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착수해 기자재 수명평가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20종의 시험인증 장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29억 원의 사업비로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의 국제선급 인증 획득 및 기술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출경쟁력 향상과 국제인증 및 국내외 조선사 신규 벤더등록을 도와주고 있다.

이 결과 국제인증 32건, 벤더등록지원 11건, 해외시험기관 이용 지원 2건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데 울산시는 지속적으로 조선산업 기반구축에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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