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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포항 항로 고객만족도 회사별 평가 엇갈려
울릉~강원도항로, 고객만족도 하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포항~울릉(저동항)간을 운항하는 태성해운이 상위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같은 노선의 대저해운은 하위등급을 받았다.

또 강릉과 동해,묵호에서 울릉도를 운행하는 단일회사인 씨스포빌
, 정도산업 이 각각 하위등급을 받아 고객 서비스 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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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해양수산부)


고객만족도 평가는 객관성 및 공정성을 위해 전문 조사기관을 선정하여
2년마다 실시하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 및 부진선사와 공표범위 등을 결정한 뒤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해수부는 우수선사 및 우수선박으로 선정된 운항선사에 대해서는 2월중에 포상을 실시하고, 신규 사업면허를 신청하거나 재정지원 사업(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이차보전사업)에 공모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평가 부진 선사에 대해서는 신규 면허를 신청하거나 재정지원 사업 등에 감점을 주는 방식으로 불이익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여객선 전체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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