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분당신도시와 마주한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인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에서 오는 3월 총 4702가구가 공급된다.
태전지구가 위치한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은 그 동안 주택시장의 불모지지만 오는 2016년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오는 3월 현대산업개발(640가구)을 시작으로 현대건설(3151가구), 대림산업(911가구) 등 브랜드 건설사들이 줄지어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뛰어난 강남접근성에 성남~여주선 호재까지=태전지구는 동탄2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들보다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더 우수하면서도 분당이나 용인 등 수도권 선호 주거지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다.
그렇다 보니 지난 2013년 말 28만6699명이었던 인구는 지난달 기준 29만9500명으로 1만3000여명가량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태전지구의 입지가 우수한데다 교통 여건이 차차 개선되고 있어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3번국도와 45번 국도를 이용해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중부고속도로 경기광주IC와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성남IC 등의 진입도 수월해 경기 남부권과 전국권 등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판교역이 3정거장,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으로, 분당 및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도 착공이 될 경우 광주시를 지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광주시의 저렴한 집값도 인기의 요인 중 하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평균 매매값은 3.3㎡당 891만원 선이다, 분당구 평균 전셋값이 3.3㎡당 1105만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분당 전셋값으로 광주시의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 지난해 7월 분양한 광주시 e편한세상광주역 전용 84㎡의 평균분양가는 3억4000만원대였던 반면, 판교신도시 판교원9단지한림풀에버 84㎡ 전셋값은 5억원대, 용인시 죽전동 꽃메마을현대홈타운4차3단지 84㎡ 전셋값은 3억 5000만원대였다. 주변 지역 전셋값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남는다는 얘기다.
▶대형 브랜드만 4702가구 분양=경기도 광주시의 시장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신규 분양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부터 태전지구에서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4개 단지 47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태전지구는 분당이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고, 택지로 조성돼 인프라가 잘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3월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4지구에서 태전 아이파크 6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25층 7개동 전용 59~84㎡ 규모다. 단지 서측으로 문형산이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태전초가 도보권에 위치해 아이들의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45번국도를 이용하게 되면 분당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차로 5분 거리에는 오는 2016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차량 3분 거리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도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 태전 아이파크 맞은 편인 태전5,6지구에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총 3151가구를 공급한다. 태전5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1차 1463가구와 태전6지구 힐스테이트 태전2차 1688가구 전용 59~84㎡ 총 3151가구를 분양한다.
삼호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서 광주 태전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84㎡ 911가구 규모다. 직리천이 인접해 있고, 광남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앞 45번 국도를 이용해 용인, 분당, 하남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soohan@heraldcorp.com
태전지구가 위치한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은 그 동안 주택시장의 불모지지만 오는 2016년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오는 3월 현대산업개발(640가구)을 시작으로 현대건설(3151가구), 대림산업(911가구) 등 브랜드 건설사들이 줄지어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뛰어난 강남접근성에 성남~여주선 호재까지=태전지구는 동탄2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들보다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더 우수하면서도 분당이나 용인 등 수도권 선호 주거지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다.
그렇다 보니 지난 2013년 말 28만6699명이었던 인구는 지난달 기준 29만9500명으로 1만3000여명가량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태전지구의 입지가 우수한데다 교통 여건이 차차 개선되고 있어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3번국도와 45번 국도를 이용해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중부고속도로 경기광주IC와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성남IC 등의 진입도 수월해 경기 남부권과 전국권 등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판교역이 3정거장,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으로, 분당 및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도 착공이 될 경우 광주시를 지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광주시의 저렴한 집값도 인기의 요인 중 하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평균 매매값은 3.3㎡당 891만원 선이다, 분당구 평균 전셋값이 3.3㎡당 1105만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분당 전셋값으로 광주시의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 지난해 7월 분양한 광주시 e편한세상광주역 전용 84㎡의 평균분양가는 3억4000만원대였던 반면, 판교신도시 판교원9단지한림풀에버 84㎡ 전셋값은 5억원대, 용인시 죽전동 꽃메마을현대홈타운4차3단지 84㎡ 전셋값은 3억 5000만원대였다. 주변 지역 전셋값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남는다는 얘기다.
▶대형 브랜드만 4702가구 분양=경기도 광주시의 시장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신규 분양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부터 태전지구에서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4개 단지 47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태전지구는 분당이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고, 택지로 조성돼 인프라가 잘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3월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4지구에서 태전 아이파크 6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25층 7개동 전용 59~84㎡ 규모다. 단지 서측으로 문형산이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태전초가 도보권에 위치해 아이들의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45번국도를 이용하게 되면 분당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차로 5분 거리에는 오는 2016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차량 3분 거리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도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 태전 아이파크 맞은 편인 태전5,6지구에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총 3151가구를 공급한다. 태전5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1차 1463가구와 태전6지구 힐스테이트 태전2차 1688가구 전용 59~84㎡ 총 3151가구를 분양한다.
삼호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서 광주 태전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84㎡ 911가구 규모다. 직리천이 인접해 있고, 광남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앞 45번 국도를 이용해 용인, 분당, 하남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