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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라이브, FAST 서비스명 ‘디바’로 변경
[딜라이브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딜라이브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이름을 기존 ‘딜라이브ON TV’에서 ‘DIVA(디바)’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FAST서비스 브랜드명으로 채택된 ‘DIVA’는 딜라이브 FAST서비스가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비전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et’s DIVA’, ‘하루를 열심히 산 당신, 당신이 DIVA입니다’, ‘온전히 나만의 시간 Free OTT, DIVA’ 등 다양한 슬로건을 활용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DIVA’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실시간 방송을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 웹툰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모션(Toonimotion)’, EBS여행 다큐 콘텐츠 ‘세계테마기행’, 문화예술 콘텐츠 ‘한경arte TV’ 등 다양한 장르의 FAST채널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딜라이브는 지역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서비스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서울아리수본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등으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이들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8편을 ‘CH08 웹드라마’에 편성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 1월 29일에는 한국영상대학교와 ‘K-콘텐츠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는 6월에는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도 FAST채널에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OTT 구독료가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 현상 속에 FAST서비스가 대체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그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2025년까지 100개 채널을 목표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FAST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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