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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ST, 법무·회계법인 대표 2인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 청렴취약분야서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발굴
임기철(왼쪽부터) GIST 총장, 박효석 양지회계법인 대표회계사, 심재훈 법무법인 일이삼 대표변호사,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관 청렴도를 향상시켜 모범적인 청렴 기관이자 신뢰받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회계와 법률 분야 전문가 2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GIST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올해 신규 위촉된 법무법인 일이삼 심재훈 대표변호사와 양지회계법인 박효석 대표회계사는 과학기술, 교육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부패 요인을 지적‧발굴할 수 있는 전문가다. GIST가 수행하는 업무, 사업에 대해 감시‧평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 및 시정을 건의하는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GIST는 종합청렴도 3등급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장이 직접 청렴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올해부터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매년 외부 전문가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함으로써 기관에서 수행하는 업무나 사업 중 청렴취약분야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나 운영 실태 관련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GIST가 수행하는 업무 또는 사업에 대한 청렴취약분야의 감시‧평가 등을 통해 발견된 부패행위에 대해 시정을 권고하거나 감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또는 운영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총장에 건의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청렴도 향상과 올바른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렴시민감사관을 설치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렴도 향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GIST는 이날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식 후, 청렴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자문활동 강화를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및 청렴자문단 연석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청렴도개선특별위원회를 준비하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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