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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송미술관 30일 재개관…성북구, 재개관 기념식 행사 개최
개관식에 서울시장, 문화재청장 참석
서울 성북구는 오는 30일 간송미술관을 재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간송미술관 전경.[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30일 간송미술관을 재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개관 당일 서울시장, 문화재청장,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기념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구는 보화각 보수·복원 공사에 국비와 시비 23억원을 간송미술관에 지원했다. 보화각은 ‘빛나는 보물을 모아둔 집’이라는 뜻으로 1938년 건립된 간송미술관의 옛 이름이다.

공사는 2022년 10월 시작해 지난달 준공했다. 공사 기간 휴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와 간송미술관은 2020년부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을 함께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앞장선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간송미술관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성북구가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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