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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AI가 혁신하는 제조업의 미래 세미나’ 개최
디지털 전환 준비 관계자 200여명 참석
생산성 향상‧이상징후 감지 등 제조 현장 활용
한국무역협회가 2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AI가 혁신하는 제조업의 미래 세미나’에서 김고현 무협 전무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이 혁신하는 제조업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제조기업,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이제 AI는 하나의 산업 카테고리가 아닌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메가 트렌드이자 범용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한국무역협회가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무역 업계가 향후 도입 예정인 기술 1위로 AI가 꼽히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해 AI에 관심을 두는 기업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을 위한 무선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한 신상도 아시아나IDT 수석은 “공장 내 자동화 시스템은 로봇‧자동화 설비‧무인 운송장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AI 기반 무선 플랫폼은 자동화 설비의 안정적 관리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AI로 실현하는 선제적 예지보전 구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안승용 마키나락스 이사는 “딥러닝 기술의 진화, 운영 기술의 발전, 데이터 분석 기술 향상 등으로 AI 예지보전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지보전 기술을 활용한다면 반도체 생산 장비‧산업용 모터‧로봇 등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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